담양군은 9일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꽃과 정원의 어울림’이라는 주제로 제15회 데이지 장미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봉산면 유산길 71에 위치한 죽화경에서 개최하는 축제는 서로 다른 꽃들이 정원 안에서 함께 어우러지며 보는 사람에게 색다른 감성을 느끼게 한다.<사진>

죽화경은 360개의 장미 기둥을 소재로 한 전통 복합 정원으로 사람과 정원이 하나가 된 것 같은 풍광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죽화경의 5월은 정원을 수놓은 장미, 데이지를 비롯해 꽃창포, 철쭉, 붓꽃 등이 서로 조화롭게 피어난다.

담양군 관계자는 “꽃과 신록의 계절 5월, 죽화경 데이지 장미축제에서 소중한 추억을 담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자세한 정보는 죽화경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담양=정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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