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이하 경제일자리재단)과 ㈜광주시민프로축구단(이하 광주FC)이 지역 소상공인 밀키트 상품화 지원 사업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재)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은 30일 “광주FC 본부 2층에서 광주시를 연고로 하는 ㈜광주시민프로축구단(이하 광주FC)과 소상공인 밀키트 상품화 사업 성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현성 경제일자리재단 대표이사와 노동일 광주FC 대표, 광주푸드클럽의 멤버인 호남 최초 대한민국 요리명장 안유성대표, 기능성김치 업체 뜨레찬의 김광호 대표 등이 참석했다.

경제일자리재단과 광주FC는 오는 9월 상품화 예정인 ‘광주푸드클럽’의 11개 밀키트 상품에 대해 광주FC의 건강함이라는 이미지와 결부시킬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왔다.

아울러 IP 경쟁력이 부족한 상품화된 소상공인 제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광주푸드클럽 창단을 통해서 관련 활동을 본격화 할 예정이다.

김현성 경제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광주 FC와의 협약을 통해 11개의 밀키트 상품은 광주푸드클럽이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형성해 나가고, 디지털전환을 통한 소상공인의 매출증대와 생존에 대한 해법을 찾을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수요가 공급을 결정하는 현 시장에 대응해 향후 고향사랑기부제 및 지자체의 끼니 지원사업 등 지산지소의 취지를 분명히 살려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푸드클럽이란, 경제일자리재단 추진 사업중의 하나인 밀키트 상품화 사업에 참여하는 11개 그룹을 의미한다. 경제일자리재단은 지난 4월 광주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모집공고를 통해 11개의 밀키트 상품화 업체를 선정했으며, 오는 9월 중 개발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정은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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