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체육회가 대학부 우수선수들의 사기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양궁 등 14개 종목 87명의 선수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사진)

광주시체육회는 지난 12일 광주시체육회장 중회의실에서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 노명래 조선대 육상부 감독과 대학부 우수선수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대학부 우수선수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대상자는 양궁 국가대표 오예진(광주여대 3)과 태권도 김민경(조선대 3)을 비롯해 종목별 전국대회 입상 선수들로 장학금은 개인별 경기력과 대회 성적에 따라 차등 지급됐다.

광주시체육회는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상임위원회에서 대학부 우수선수선정,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은 “광주 대표선수로서 학업과 운동 두 가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부상에 주의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광주를 빛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박희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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