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장애인체육회가 2024 파리패럴림픽에 참가하는 광산구 소속 선수단을 격려하고 선전을 기원했다.

광산구체육회는 지난 12일 열린 2024 파리 패럴림픽대회 참가 한국 선수단 결단식에 양오열 수석부회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해 격려금품을 전달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격려서한에서 “광산구 소속 탁구 김정길·김성옥, 양궁 김옥금·정진영, 사격 윤금석 코치·권아름 로더·박동안 선수가 국가대표로 출전해 광산구의 명예와 위상을 높여줘 무척 자랑스럽다”며 “꿈을 펼치기 위해 흘렸던 땀과 노력이 결실을 맺을수 있도록 최고의 기량을 펼치고, 안전하게 대회를 마무리 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파리 패럴림픽 선수단 지원단장을 맡은 양오열 수석부회장은 “꿈의 무대인 패럴림픽에서 선수들 모두 최상의 컨디션으로 안전하게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현지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단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며 “팀 코리아 목표인 20위권 진입을 위해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 파리 패럴림픽대회에 광주는 6종목 16명이 참가하며 그 중 광산구 선수단은 탁구 2명, 양궁 2명, 사격 3명으로 3종목 7명(코치1, 선수5, 로더1)이 출전해 메달에 도전한다./박희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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