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위해 종합대책 수립에 나선다.

11일 구례군에 따르면 김순호 구례군수가 지난 9일 실과장 정책토론회를 개최해 추석 연휴 종합대책 수립 및 환경정비 등 철저한 군정 활동을 지시했다.

토론회에서 김 군수는 연휴 기간 중 생활민원 사전 대비, 관내 환경정비 추진, 흙살리기 박람회를 비롯한 각종 행사 사전 준비·홍보 등 적극적인 현안업무 수행을 당부했다. 추석 연휴 동안 군청과 8개 읍·면은 물가·재난재해·교통·산불예방·생활폐기물·보건 등 8개 분야의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군민과 귀성객의 안전을 위한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깨끗한 군 이미지 조성을 위한 도로변 청결 활동 및 가로수 정비 등을 병행하며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명절 위문품 전달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나눌 예정이다.

이 밖에도 가격표시제 실태 점검 및 원산지표시 지도 단속,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는 등 군민 생활 안정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김순호 군수는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군민 모두 불편함 없이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구례=임종길 기자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