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는 “최근 2층 소회의실에서 2025년 화재예방강화지구 지정을 위한 심의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심의회는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 확산 가능성이 높은 지역의 예방 환경 조성 및 화재안전망 구성, 지구단위 특별관리를 위해 실시됐으며 2017년에 조성된 에코-하이테크 담양산업단지(사진)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화재예방강화지구 심의 대상은 ▲시장지역 ▲공장·창고 밀집 지역, 산업단지 ▲목조건물 밀집 지역 ▲노후 불량 건축물 밀집 지역 ▲석유화학제품 생산 공장 지역 ▲물류단지 ▲소방(용수)시설 또는 소방출동로가 없는 지역 등으로 심의를 통해 지정 된다.

윤예심 담양소방서장은 “화재예방강화지구는 연 1회 이상 화재안전조사 및 소방교육 훈련을 실시해야 하는 대상으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효과적인 소방안전대책을 수립해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담양=정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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