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장애인체육회가 내년 구례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34회 전남도장애인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전남도장애인체육회는 11일 구례군 백두대간생태교육장에서 전남도, 전남도장애인체육회, 구례군, 각 경기단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비상황 합동회의를 열고 참가 요강 협의, 구례군 협조 사항 등 대회 전반에 대한 기본계획과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회의 후에는 경기장 실사도 진행했다. (사진)

전남도장애인체육회는 구례군청 전남체전TF팀과 긴밀힌 소통을 통해 대회 일정 확정, 상징물 및 구호 승인 등 주요 업무를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개·폐회식과 성화행사를 총괄할 전문 대행사를 선정했으며 구례의 역사와 자연환경 등 지역적 특색을 담아낸 공개행사 연출을 체계적으로 준비 중이다.

/박희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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