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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통합, 균형발전, 시민주권 등을 반영한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꾸린 조직을 통해 통합특별시 초기 운영 방향과 핵심 공약 실행 계획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민형배 당선자는 4일 오후 광주 서구 마륵동 선거대책위원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전환기획위’ 구성안과 향후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민 당선자는 “전남광주 통합은 압도적으로 성장해 더 크고 힘 있는 미래로 나아가는 위대한 도약의 시작”이라며 “이 절호의 기회를 반드시 성공으로 만들기 위해 통합특별시 백년대계를 가장 확실하게 설계할 수 있는 최고 전문가들을 모셨다”고 설명했다.
대전환기획위는 기획위원회, 시민주권위원회, 산업경제위원회, 과학기술위원회, 도시공간위원회, 문화관광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등 7개 위원회와 총 20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정은승 전 삼성전자 DS부문 최고기술책임자(사장)가 맡는다. 정 위원장은 반도체와 첨단산업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쌓은 전문가로 통합특별시의 미래 성장전략 수립을 총괄하게 된다.
부위원장에는 백승주 순천대학교 석좌교수가 임명됐다. 백 부위원장은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한 재정·행정 전문가로 통합특별시의 조직과 행정 체계 정비를 지원한다.
분야별로는 ▲기획위원회=김영수 위원장, 이민철 위원 ▲시민주권위원회=윤난실 위원장, 문옥희·김석 위원 ▲산업경제위원회=문승일 위원장, 김종원·임현택·정영희 위원 ▲과학기술위원회=양형정 위원장, 박윤경 위원 ▲도시공간위원회=이효원 위원장, 윤희철·조경민 위원 ▲문화관광위원회=황풍년 위원장, 김영미 위원 ▲보건복지위원회=박향 위원장, 국지윤 위원 등이 참여한다.
민 당선자는 위원회 인선 기준으로 성장통합, 균형통합, 기본사회, 녹색도시, 시민주권 등 통합특별시 운영의 5대 원칙을 제시했다.
대전환기획위는 나주 빛가람공동혁신도시에 사무 공간을 마련하고 오는 7일 첫 회의를 연다. 공식 활동 기간인 7월20일까지 통합특별시 시정 운영 방향과 핵심 공약 이행 과제를 수립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과제를 발굴하고 예산과 법령 검토를 통해 실행력을 높이는 한편, 단기 현안과 중장기 발전 전략을 종합한 시정 청사진을 마련할 방침이다.
민형배 당선자는 “법령상 위원회 체계 만으로는 통합특별시 준비 과제를 모두 담아내기 어렵다”며 “행정 혁신과 재정 혁신, 해양수산 등 주요 분야에 대해서는 별도의 특별위원회와 자문위원회, 실무위원회를 구성해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 당선자는 “늘 듣고, 공부하고, 토론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대전환기획위원회가 되도록 저부터 앞장서겠다”며 “320만 특별시민과 함께 통합특별시의 성공적인 첫걸음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변은진 기자
변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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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14 (수) 1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