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17일 오후 3시 목포대학교 70주년 기념관에서 ‘지방소멸시대 지역과 대학’을 주제로 특별강연한다.

박 전 원장은 국회의원, 국정원장 등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방소멸시대 지역과 대학의 발전방안 및 현 정부의 교육정책 등에 대한 견해를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박 전 원장은 오는 20일 오후 3시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목포시민과 예술인 등을 대상으로도 특강한다.

박 전 원장은 김대중 전 대통령 비서실장, 문화관광부 장관, 민주당 원내대표·비상대책위원장 등을 거쳐 문재인 정부에서 국가정보원장을 역임했다.

/김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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