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이 지난해 8월 섬진강 수해 상황과 극복 과정을 담은 백서를 발간한다. 구례군은 17일 “전날 군청 상황실에서 ‘2020 구례지역 섬진강 수해 백서’ 발간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서는 김순호 군수와 군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세부 추진계획을 공유하며 의견을 나눴…

구례군은 15일 “올해 4억3천만원을 투입해 53㏊의 산림에 125만 그루의 나무 심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림의 탄소흡수 저장능력 향상과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해 추진되는 나무심기는 이산화탄소 흡수를 높여 ‘2050 탄소중립’ 실현에 발맞춘 정책이다. 구례군은 주요 관광지나 도로변 등에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하는 큰 나무 1공익조림 5㏊, 산사태 등 산림 재해지의 신속한 복구를 위한 산림재해방지조림 10㏊, 양질의 목재를 지속 생산 공급하기 위한 경제…

구례군이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대상 마을을 조기 선정하면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구례군은 10일 “전남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과 연계해 도가 배정한 50개 마을을 경쟁력 있는 마을로 선정, 조기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먼저 읍·면사무소는 읍·면장을 중심으로 회의를 통해 …

구례군의 치매안심마을 가가호호 서비스가 호응을 얻고 있다. 구례군은 9일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문척면과 간전면의 등록된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가가호호 방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가호호 방문서비스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치매환자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치매 증상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대상자 가정에 직접 방문해 인지활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대상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 어르신 중 장기요양등급…

구례군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기 위한 데이터기반 행정체계 전환에 주력하고 있다. 구례군은 3일 “최근 이틀간 군청 정보화교육장에서 소속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데이터 기반 행정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 내용은 데이터 기반 행정 개념, 공공기관 빅데이터 활용 사례,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혜안’ 실습 등이다. 교육을 통해 일선 행정에서도 주관적 경험에 의한 정책 결정에서 벗어…

구례지역 균형발전 추진의 구심점 역할을 할 제2기 읍면지역발전혁신협의회가 출범했다. 구례군은 2일 “전국 최초로 구성한 제1기 읍면 지역발전혁신협의회의 임기 만료로 제2기 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했다”고 밝혔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최근 3일간 각 읍·면을 방문해 지역발전혁신협의회 제2기 위촉식을 갖고 읍·…

구례군은 2일 “농업법인 지방세 감면규정이 개정돼 해당 사항을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농업경영정보 등록 여부에 관계없이 농업법인이 영농·유통·가공에 직접 사용하기 위해 취득하는 농지나 부동산에 대해 취득세와 재산세 감면이 가능했다. 그러나 조세특례제한법 제11조 감면 규정 개정으로 농업법인 명의로 농업경영체등록이 돼 있는 농업법인만 감면받을 수 있다. 취득세 감면을 받으려면 취득일(잔금지급일, 사용승인일 등) 이전 농업경영체로…

구례군은 2일 “환경부 2021년 사육곰 및 반달가슴곰 보호시설 공모사업 지방자치단체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구례군은 마산면 황전리 일원 2만4천㎡ 부지에 90억원을 투입해 올해부터 2024년까지 야외방사장, 사육장, 의료시설 등을 갖춘 반달가슴곰 생츄어리(Santuari, 안식처·보호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

지난해 수해를 입었던 구례군 공공시설물 조기 복구와 기능을 보강하는 작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1일 구례군에 따르면 사상 최악의 수해를 입었던 종합사회복지관 3개 동 건물에 대해 국도비와 특별교부세를 포함한 42억원의 예산을 투입, 복구 공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구례군 종합사회복지관은 접근성이 좋은 구례읍 버스터미널 맞은편 부지에 사회복지관·섬진아트홀·청소년문화의집 3개 동을 연계 배치한 복합 공공시설이다. 2007년 준공 이후 청소년, 취약계…

구례군은 25일 “최근 추진위원회를 재정비하고 제77회 지리산남악제 및 제40회 군민의 날 행사를 탄력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새로 위촉된 추진위원들은 향후 2년간 군민 의견을 반영하고 효율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활동한다. 신임 추진위원장에는 이종석 구례군노인대학장이 선출됐다. 신라와 고려, 조선에 이르기까지 1천년을 이어온 지리산남악제는 국태민안과 시화연풍을 기원하며 거행된 축제다. 올해에는 국가의 안녕과 코로나19 종식을 기원하는 남…

구례군은 23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 군민을 대상으로 군민안전공제 보험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민안전공제 보험은 재해와 사고로 피해를 입은 군민이 조기에 일상생활로 복귀하도록 군에서 보험료를 부담해 일정액의 보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보험 가입 대상은 구례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군민(외국인 포함)으로 계약기간 중 전입했거나 다른 지역에서 사고를 당해도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보장 항목은 자연재해사망, 화재, 붕괴, 농…

구례군 구례읍 도시재생사업이 주민 참여를 통해 지역 활성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구례군은 22일 “구례읍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관련해 주민 참여를 위해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등 3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은 구례군에 생활 기반이 있으면서 5인 이상 구성된 주민 모임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공모 분야는 도시재생지역 내 생활환경 개선 및 경제·복지·주거·문화·공동체 활성화 등 도시재생 관련 …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남지역 봄 축제가 잇따라 취소되고 있다. 장성군은 21일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빈센트의 봄축제와 장성 황룡강 (洪)길동무 꽃길축제(이하 길동무 꽃길축제)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길동무 꽃길축제는 20년 역사의 홍길동 축제에 황룡강 꽃길을 더해 2019년 5월 장성군이 새롭게 선보인 축제다. 개최 당시 24만명의 관광객이 찾으며 100만명 관광객의 가을 노란꽃잔치와 함께 장성군 대표 축제…

구례군은 18일 “농림축산 부산물 재활용과 자원화로 토양환경을 보전하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유기질비료 및 토양개량제를 대량 공급한다”고 밝혔다. 올해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농림사업통합시스템(AGRIX)에서 물량을 산출해 2천492농가에 37만483포(7천408t)를 공급한다. 3년 1주기로 공급되는 토양개량제는 올해 토지면, 마산면 820농가에 규산 3만9천506포, 석회 7천900포, 패화석 7천64포 등 총 5만4천470포(1천89t, 2억300만원)를 무상…

구례군이 시행 중인 사전 계약심사제가 예산 절감 효과를 톡톡히 거두면서 주목받고 있다. 구례군이 지난해 시행한 계약심사는 총 90건으로 이를 통해 12억원의 예산을 절감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구례군은 68건을 자체 심사해 4억원을 절감하고 22건을 전남도에 심사 의뢰해 8억원을 절감했다. 구례군이 시행하고 있는 계약심사제는 일정 금액 이상의 공사·용역·물품 구입에 있어 원가 산정이나 과다 설계 등에 대해 사전 심사하는 제도다. 이 제도는 예산 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