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읍내파출소는 최근 여성들의 야간 통행과 불안감 해소를 위해 관내 원룸촌 일원에 설치된 로고젝터 등 방범용 CCTV를 점검하고 범죄 예방활동을 펼쳤다. 로고젝터는 ‘경찰관 집중 순찰구역’, ‘안심힐링공간’ 등 특정 그림이나 문구를 LED 조명을 바닥에 투사시켜 밤길을 밝히는 조명기구다. 성재식 구례읍…

패러다임(paradigm)이란 사회의 구성원에 의해 공유되는 신념·가칟기술 등을 망라한 총체적 인식의 집합체로 정의된다. 이때 기존의 패러다임으로 당면 문제가 풀리지 않을 때 대안적 패러다임을 모색하는 것을 패러다임의 전환이라 하며, 경찰의 교통사고 예방 활동에 법규위반 단속 및 시설보강과 함께 패러다임의 전환이 해결책으로 대두되고 있다. 우리나라 교통사고 사망 원인 중 차량우선 교통문화의 만연이다. 그로 인해 보행자에 대한 배려가 미흡하고 교통사…

구례군은 26일 “친환경식품 클러스터인 구례자연드림파크에 Non-GMO 친환경 콩나물 생산 공장인 ‘알콩달콩 공방’이 건립돼 지난 24일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알콩달콩 공방은 3천㎡ 대지에 30억원을 투자해 건립됐으며 Non-GMO 친환경 콩나물, 숙주나물 등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 1일 2.2t의 콩…

구례군의회는 21일 “전날 의원간담회를 열고 의원들의 전원 찬성으로 해외연수비 2천400여만원을 전액 반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과 고통을 분담한다는 취지에서 의원들의 자발적인 요청에 따른 것이다. 반납된 예산은 추경예산에 반영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송식 구례군의회 의장은 “예산을 절감해 군민의 고통을 함께 나누는 것은 구례군민을 위해 존재하는 구례군의회의 당…

구례군은 16일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 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친환경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 사업을 추가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은 총사업비 1억640만원을 투입해 전기자동차를 구매하는 군민 7명에게 보조금을 지원, 전기자동차 구매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전기자동차 구매지원 공고일 이전부터 구례군에 1년 이상 연속해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군민이나 구례군에 사업장(본사, 지사, 공장 등)이 있는 법인 및 기업 등이다. …

구례군은 16일 “17일부터 19일까지 예정돼 있던 ‘지리산남악제 및 군민의 날 행사’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지리산남악제는 신라와 고려, 조선에 이르기까지 1천년을 이어오며 나라에서 직접 제관을 보내 중사(中祀)로 모셨던 전통이 있는 제례다. 올해는 국가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남악제례를 시작으로 녹차시배지 헌공다례, 읍·면 농악단 공연, 읍·면 대항 윷놀이, 길거리 씨름대회 등 각종 문화행사와 더불어 군민의 날 기념식과 군민화합 체육대회를…

대한불교조계종 화엄사가 최근 코로나19에 따른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자비의 헌혈’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헌혈에는 화엄사 덕문 주지스님과 대중스님, 신도,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동참했다. 덕문 스님은 “언론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으로 헌혈이 줄어들어 혈액이 많이 필요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조금이…

구례군은 14일 “최근 구례교육지원청과 지리산통일학교 설립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례군과 구례교육지원청은 지난해 11월 지역 문제를 협의하고 공동 실천하자는 취지로 ‘구례교육공동체’를 출범한 바 있으며 그 일환으로 지리산통일학교 설립 결의하고 MOU를 통해 사업 추진을 구체화했다. 양 기관이 지리산통일학교를 공동 사업으로 선정한 데는 구례군이 지리산을 중심으로 수많은 호국 역사자원을 보유하고 있고 한국전쟁 당시 남북분단의 갈…

구례읍내파출소는 최근 관내 산간 오지마을을 방문해 범죄 취약 요소를 점검하는 등 ‘엔딩-포인트’ 순찰 활동을 실시했다. 구례경찰은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2m 거리 유지, 손 세척, 마스크 착용, 기침 예절 지키기, 다중이용시설 이용 안하기 등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홍…

구례군은 12일 “키다리병 등 볍씨로부터 전염되는 병해충을 예방하기 위해 볍씨 소독이 가능한 자동온탕소독기를 읍·면 농업인 상담소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구례군농업기술센터는 매년 친환경농업단지 볍씨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4월 상순부터 1천230㏊ 65t의 종자소득을 지원할 예정이다. 볍씨 온탕소독은 정선된 종자를 5㎏ 단위로 그물망에 담아 60℃ 온수에 10분간 담근 뒤 꺼내 찬물에 충분히 종자를 식히고 침종과 최아의 과정을 거쳐 육묘를 한…

구례군이 코로나19의 지역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해외 입국자 특별 관리를 시행한다. 31일 구례군에 따르면 코로나19 발생 지역 및 해외여행 입국자에 대해 집중관리를 실시하며 특히 유럽발 입국자는 무증상인 경우에도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2주간 자가격리하도록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앞서 구례군은 지난 25일 신고된 유럽발 입국자가 자차 이동이 어려워 선별진료소로 방문하지 못하자 보건의료원 적극대응팀이 자택으로 방문, 역학조사 및 검체를 채취해 진단 …

구례군은 31일 “관내 소재 유흥·단란주점과 노래연습장 전체 업소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며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례군 관계자와 유흥·단란주점 등의 대표자들은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해 하루 속히 재난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청정 구례를 지키기 위해 전체 업소가 운영을 중단하기로 결의했다. 정부 제한 명령의 적용 대상이 아닌 노래연습장 업주들도 코로나19 종식을 바란다며 전체 업소가 영업을 중단키로 했다. …

구례읍내파출소는 25일 “구례공용터미널 등 영업용 택시가 다수 운집하는 장소를 찾아 이날부터 시행된 ‘민식이법’ 홍보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경찰은 택시기사들을 대상으로 스쿨존 내 30㎞ 이하 저속 운행, 13세 미만 어린이 사고 야기 시 최고 무기 또는 3년 이상의 징역에 해당하는 처벌을 받을 수 있는 내…

구례군은 23일 “‘2020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추진하는 등 군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 실천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적극행정 실행계획은 적극행정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연초 수립하는 종합계획으로 적극행정지원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군은 지난해까지 ‘구례군 적극행정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전담조직을 구성하는 등 적극행정 기반을 만드는데 주력했으며 올해부터 군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 실천에 본격화할 방침이다. 올해 계획…

구례지역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18일 구례군에 따르면 국제로타리 3610지구 구례클럽이 최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써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김준순 국제로타리 3610지구 구례클럽 회장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으로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