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이 ‘비정규직 채용 사전심사제’ 운영을 통해 기간제와 파견·용역 근로자 채용 과정의 투명성 확보에 나섰다. 12일 완도군에 따르면 비정규직 채용 사전심사제는 군 소속 각 부서 및 읍·면에서 기간제 근로자 채용을 희망할 경우 사전에 심사를 거치는 것으로 채용 사유와 인원, 기간의 적정성 등을 심사 후 채용이 타당하다고 판단될 때 승인하는 제도다. 군은 지난 1월 정기심사를 통해 기간제 근로자 56명을 승인 채용한 데 이어, 지역아동센터 아동복지…

완도군은 10일 “산림자원 보호, 아름다운 가로 경관 조성 등과 더불어 고용 창출을 위해 이달 초부터 산림분야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 추진을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산림분야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은 지난달 3일부터 14일까지 참여자 공개 모집을 통해 취약계층, 가구 소득, 부양가족 수, 재산 등을 고려해 선발했다. 총 40명으로 구성했으며 칡덩굴 제거 작업단과 숲 가꾸기 요원, 부산물의 재활용 대안을 찾는 등 자원화를 위한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산사태 …

완도경찰서는 최근 완도읍 장보고마트 앞 사거리 등 주요 교차로 8개소에 횡단보도 바닥신호등과 횡단보도 음성안내보조장치를 설치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에는 완도읍 빙그레공원 앞을 비롯한 횡단보도 15개소에도 투광기를 설치해 야간 횡단보도 이용 보행자의 안전 확보에 크게 기여했다. 김범상 완도경찰서장은 “보행자가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자체와 협조해 평소 보행자 통행량이 많은 도로를 비롯한 주요 교차로에 교통…

완도군은 8일 “지난달 12일 청산면을 시작으로 본청 각 부서와 읍·면, 직급·직능별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찾아가는 청렴간담회’를 이달까지 39회에 걸쳐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찾아가는 청렴 간담회는 완도군 공무원노동조합, 공공연대노동조합 완도군지회와 함께 진행되며 내부 청렴도 문제를 전제로 대화를 통해 불합리한 관행·적폐·갑질·예산집행·인사 등의 문제점을 고민하고 직원 간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

완도군이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형 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한 스마트 치유마을 조성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8일 완도군에 따르면 최근 스마트 치유마을 조성사업 실시설계(건축) 중간 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스마트 치유마을 조성사업은 첨단 기술을 활용, 농어촌 지역 주민의 삶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형 공동체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전국 군 단위 최초로 지능형 ICT타운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전남의 한 고등학교 관사에서 교직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5일 완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9시14분께 완도군 모 고등학교 관사에서 교직원 A(45)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가 출근하지 않고 연락도 닿지 않자 동료들이 119 소방당국에 신고했다. A씨는 방 안 침대에 누워있는 상태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완도=윤보현 기자

완도군은 5일 “3월의 해양치유식품으로 전복(사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완도의 전복 생산량은 전국 대비 73%를 차지하고 있으며 게르마늄이 다량 함유된 맥반석으로 이뤄진 청정 해역에서 자란 미역과 다시마를 먹고 자라 품질이 우수하고 육질이 연하고 부드럽다. 패류 가운데 가장 귀하다고 해 패류의 황제로…

완도군이 지역 발전을 이끌고 군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규제 개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일 완도군에 따르면 최근 군청 상황실에서 정석호 규제개혁위원장을 비롯해 심의위원,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제1회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규제혁신 추진에 나섰다. 회의에서는 2020년 완도군 규제혁신 종합추진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과 행정안전부에서 시행 중인 규제입증책임제에 따른 자치법규 건의 과제 4건 및 등록규제 18건에 관…

완도군은 1일 “최근 완도읍 도심지역의 상습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해 침수예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침수 예방사업은 총 사업비 220억원이 투입되며 암거 등의 우수관로 10.8㎞와 빗물받이 358개소, 배수문 정비 4개소, 배수 펌프장 1개소 등이 설치된다. 아울러 가용지구와 별도로 상습 침수지역인 완도 군내지구도 올해 안으로 중점 관리지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군내지구에도 200억원을 투입할…

완도군은 26일 “어업활동이 곤란한 어업인들에게 영어활동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인력 채용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어업 도우미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어업 도우미 지원 사업은 지난해 신규 시행 사업으로 23어가에게 688일, 6천800만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1억2천만원의 사업비로 1천200일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질병이나 사고로 1주일 이상 진단을 받았거나 3일 이상 입원한 어업인 ▲임산부 및 출산 후 3개월이 지나지 않은…

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완도사무소(완도읍 개포로 114번길 19-8·사진)가 25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2009년 1월 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완도출장소가 폐쇄되고 강진·완도사무소로 통합된 지 11년 만에 완도사무소가 문을 연다. 그동안 강진·완도사무소로 통합되면서 영세 고령·여성 농업인 등…

완도군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4일 완도군에 따르면 저출산 해소 및 육아부담을 덜고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아이돌봄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아이돌봄 지원 사업은 취업 한부모, 맞벌이 등 부모양육이 어려운 가정의 아동(만 3개월 이상부터 만 12세 이하)을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1:1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서비스 요금은 시간제 일반형의 경우 시간당 9천890원이며 시간제 돌봄 서비스…

완도군이 지역 특색을 살린 트레킹 코스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완도군은 20일 “최근 바다와 숲, 섬이 어우러진 완도만의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섬마다 특색 있는 트레킹 코스 개발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보고회에서 공개된 사업 구간은 완도군 관내 숲길 및 임도 일원으로 총 300㎞ 구간이며 1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올해부터 2022년까지 3년 동안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군은 1단계 완도·군외·신…

완도해양경찰서는 다른 선박의 어선표지판을 불법 부착하고 멸치를 잡은 연안선망어선(9.77t) D호 선주 A(53)씨를 공기호부정사용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본인 소유 선박 어업허가가 취소되자 다른 지역에서 선박 1척을 구입한 후 어선 표지판 등을 맞바꿔 달고 조업한 혐의다. 지난해 7월부터 1월까지 총 143회 불법으로 멸치를 잡아 약 11억원의 이득을 취하고, 수협 면세경유 5만2천500ℓ(약 7천500만원)를 부정으로 받…

완도군은 19일 “최근 2021년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개최에 대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해조류산업 유통·가공 육성 방안을 모색하는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해조류 유통 및 가공업을 하는 완도바다식품 외 5개 업체가 참여, 그동안의 애로 사항과 향후 발전 방향 및 해조류를 소재로 한 박람회 프로그램을 논의했다. 김일광 완도군 수산경영과장은 “2014년과 2017년 개최했던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해조류에 대한 가치를 알리는 시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