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웅천에서 소호를 연결하는 ‘선소대교’ 준공을 앞두고 오는 20일 오전 8시부터 임시 개통한다. 공정률은 96%로 임시 개통을 거쳐 7월 말 준공 예정이다. 당초 5월 말 임시 개통할 예정이었으나 국제 정세 불안으로 자재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1개월 정도 늦춰졌다. 2018년 7월 착공한 웅천-소호 간 도…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의 파업이 장기화되면서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석유화학업체의 피해가 눈덩이처럼 쌓이고 있다. 14일 여수산단 석유화학 업체들에 따르면 지난 7일 화물연대 총파업 돌입 이후 물류는 평상시의 10%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생산 제품의 90%가 반출되지 못하고 공장에 쌓여 있는 상태다…

정기명 여수시장 당선자의 업무 수행을 보좌하고 성공적인 시정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민선 8기 여수시장직 인수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최근 진남스포츠센터에서 현판식과 출범식을 가진 인수위원회는 ‘여수시장직 인수위윈회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인수위원회 15명의 위원과 자문위원 12명으로 구성됐다. 기획행정분과, 문화관광교육분과, 환경복지보건분과, 도시건설해양수산분과 등 4개 분과가 설치돼 실무에 돌입하고 오는 7월 20일까지 운영된다.…

화물연대 총파업 6일 째를 맞은 12일 국토교통부와 화물연대가 4차 협상에 돌입했지만 협의가 원만치 않아 광주·전남 물류 차질이 확산하고 있다. 국토부와 화물연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께 정부세종청사에서 물류파업 관련 협상을 재개했다. 전날 국토부 물류정책관과 화물연대 수석부위원장이 참여해 3차 교…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이 세계항로표지의 날(7월 1일)을 기념해 7월부터 오동도등대 홍보관과 거문도등대 체험숙소를 재개방한다. 오동도등대 홍보관과 거문도등대 체험숙소는 2020년 2월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이용이 중단됐다. 오동도등대 홍보관에서는 일반인 출입이 제한적인 독도등대와 육지와 떨어져 접근이 어려운 마라도등대, 어청도등대, 거문도등대를 VR(Virtual Reality) 시스템을 통해 가상 체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다양한 전시를 통해 바다와 등대를 알…

여수해양경찰서가 해상 익수사고 발생 시 효율적인 인명 구조를 위한 신형 구조장비인 ‘수중 스쿠터(Seal Booster)’를 도입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9일 “이날 오전 10시께 여수시 신항 부두 일원에서 ㈜서브테크 개발 관계자와 봉산파출소 경찰관, 구조대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형 인명 구조장비를 도입해 장…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9일 “최근 ‘2022년 ESG경영 내부 제안 및 주민 참여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 아이디어를 각각 2건씩 선정해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주민과 내부 직원의 경영 참여와 혁신적이고 실현 가능한 ESG경영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실시됐다. 지난 4월18일부터 한 달간 접수된 …

여수시가 오는 15일까지 2022년 ‘여성 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추가 접수를 받는다. 지난 1월과 2월 행복바우처 신청 기간 내에 개인 사정 등으로 신청을 못한 여성 농어민을 구제하기 위한 조치다. 신청 대상자는 2021년 1월 1일 이전부터 전남에 거주한 자로 여수시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실제 농업과 어업에 종사한 여성 농어업인이다. 20세 이상 75세 이하로 1947년 1월 1일-2002년 12월 31일 출생자에 한한다. 신청 희망 여성 농어업인은 15일까지 주소…

여수시가 불법 개조된 주방용 오물분쇄기가 하수의 흐름을 막아 악취와 역류 발생의 주범이 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합법 제품(한국물기술인증원 인증서를 획득한 후 KC전기용품 안전확인서를 발급받은 제품)을 인증받은 형태로 설치, 사용해야 한다. 식당 등 음식물쓰레기가 많이 발생하는 업소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오물분쇄기 사용 시 음식물 찌꺼기의 80% 이상은 사용자가 반드시 회수해야 하며 100% 배출되는 제품은 인증 …

여수시는 7일 “국민권익위원회가 합동으로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3층 회의실에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직접 현장을 찾아 지역 주민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해소하는 찾아가는 권익 구제 서비스다. 여수 방문에는 국민권익위원회 각 분야 전문조사관과 협업기관 상담관 등 18명이 상담을 진행한다. 행정 분야는 물론, 국방, 경찰, 소비자피해, 의료 등 주민 삶과 연결되는 …

여수 오천일반산업단지 재생 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총사업비 규모는 187억원으로 산단 도로 신설·확장 추진을 통해 향후 여수-남해 해저터널과 연결돼 남해안 산업·관광 활성화에도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특히 국토교통부의 노후산단 재정비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만큼 산단 근로자의 근…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가 지역 중학생 2·3학년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AI러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7월부터 11월까지 학교 별 1일 4시간의 체험 활동으로 진행된다. 올해 1월 신청한 여수웅천중학교 등 관내 14개 학교 2천55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 학생들은 4차 산업혁명 …

여수시는 6일 “지난달 말 국토교통부에 ‘부동산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지역 주택시장이 주택법상 조정대상지역 지정 요건에서 벗어나 안정세에 접어들었다고 판단해 지정 해제를 요청했다. ‘부동산 조정대상지역’은 최근 3개월 간 주택가격 상승률이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1.3배 이상이고, 전매 거래량이 전년 동기 대비 130% 이상인 경우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할 경우 지정된다. 여수시의 아파트 거래량은 2020년 12월 부동산…

여수시의원 선거에서 불과 3표 차이로 당락이 결정됐다.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여수시 마선거구(여서·문수·광림동)에서 더불어민주당 이미경 후보가 2천339표(13.71%)를 얻어 2천336표(13.70%)를 얻은 무소속 이상우 후보를 단 3표 차이로 꺾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시의원 4명을 뽑는 마선거구에서는 이날 오전 1시께 민주당 민덕희·김행기·백인숙 후보 등 3명의 당선이 확실시됐으며 나머지 1명이 누가 될지 관심이 집중됐다. 이미경 후보와 이상…

여수세관은 1일 “최근 제7391부대와 밀수·테러 등 불법행위 방지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남해상을 통한 밀수·테러 등 불법행위가 사회 안전과 국민 건강 등을 저해하는 심각한 반사회적 행위임을 인식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상호 정보 교환, 업무 협조, 신속 대응 체계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