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17일 “선진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올해 ‘섬섬여수 입식테이블 교체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이날부터 28일까지다. 위생업소지원 심의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22개소를 선정한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대비해 농어촌 도서지역 음식업소를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업소는 200만원 한도 내에서 입식테이블 교체 비용의 50%를 보조받는다. 신청 자격은 식사류를 취급하는 음식점으로 영업 신고를 완료하고 영업…

여수시가 부담해야 할 경도 진입도로(연륙교) 예산이 시의회에서 전액 삭감됐다. 하지만 이월 예산으로 사업 추진이 가능해 착공에는 지장이 없을 전망이다. 16일 여수시·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여수시의회는 전날 본회의를 열어 여수시가 제출한 경도 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개설 사업부담금 예산안 71억7천800만원을 전액 삭감했다. 경도 진입도로 예산안은 지난 10일 상임위인 해양도시건설위원회에서 전액 삭감된 뒤 14일 열린 예결위에서 부활한 바…

여수시는 16일 “올해 여름까지 무선 성산공원에 200여명의 어린이가 동시에 이용 가능한 ‘어린이물놀이장’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산공원 리모델링 공사’는 현재 공정률 70%로 진행 중이며 어린이물놀이장은 3월 착공해 6월 조성, 시운전을 거쳐 7월부터 본격 개방할 예정이다. 성산공원은 조성된 …

여수시는 16일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한 ‘희망2022나눔 캠페인’에서 13억7천78만원의 모금 실적을 달성해 역대 최고액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 침체가 이어지고 있지만 각계각층에서 기부 행렬이 이어져 목표액 9억1천128만원 보다 4억5천949만원 많은 목표액…

여수시가 올해 개인분 주민세 전액을 감면키로 했다. 여수시는 15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시의회 동의를 거쳐 올해 한시적으로 개인분 주민세 전액을 감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감면 대상은 오는 7월1일 기준 여수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다. 감면액은 개인분 주민세 1만1천원 전액이며 전체 감면액은 지난해 기준 11억1천400여만원으로 예상된다. 주민세 감면은 시민 편의를 위해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직권으로…

여수시가 전남 22개 시·군 중 지난해 지방세 징수율 1위를 차지했다. 여수시는 14일 “전남도 주관 ‘2021년 지방세 징수율 올리기’ 실적 평가에서 도내 1위를 차지해 2018년 이후 4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여수시는 전남지사 표창과 함께 도비 보조금 5천만원을 받는다. 전남도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평가는 지방세 징수율(65%), 전년 대비 징수율(20%), 지방세 징수 규모(15%) 등 3개 지표에 대해 이뤄졌…

여수산업단지 폭발사고 희생자들의 사연들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태어난 지 한 달 갓 지난 아기를 기르던 새내기 아빠, 결혼식 날짜를 받아놓은 예비 신랑이 한날한시에 목숨을 잃었다. 지난 11일 여수국가산업단지 여천NCC 3공장 폭발사고의 희생자들이 안치된 여수 한 종합병원 장례식장에서는 빈소마다 통…

그동안 사고가 끊이지 않았던 여수국가산단 내 화학공장에서 또다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4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 당했다. 사고 수습후 현장 조사에 나선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업무상과실치사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 11일 오전 9시 26분께 여수시 화치동 여수국가산단 내…

여수시가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한 경도 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예산이 시의회 상임위원회 심의에서 전액 삭감됐다. 10일 여수시에 따르면 여수시의회 해양도시건설위원회는 시가 제출한 경도 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개설 사업부담금 예산안 71억7천800만원을 전액 삭감했다. 위원들은 예산안을 놓고 찬·반 토론을 벌인 끝에 표결을 통해 전액 삭감하기로 결정했다. 경도 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에서 총사업비 1천195억원을 들여 1.35㎞의 연륙…

여수 진남배드민턴 전용구장 건립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여수시는 10일 “지난해 1월 착공한 ‘진남배드민턴 전용구장 건립공사’가 공정률 35%를 기록하며 연내 준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국비·시비 등 예산 확보가 늦어져 올해 준공이 불투명했으나 이번 2회 추경에 잔여사업비 …

고흥의 한 김양식장에서 작업을 하던 선원 2명이 물에 빠져 구조됐으나 1명이 숨졌다. 9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께 고흥군 시산도 인근 해상에서 6t급 양식장 관리선 A호(고흥 선적·승선원 3명)에서 선장 강모(47)씨와 정모(56)씨 등 2명이 김발 작업을 하던 중 너울성 파도에 휩쓸려 바닷물에 빠졌다. 이들은 곧바로 다른 선원에 의해 구조됐으나 정씨는 의식이 없었다. 정씨는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에 옮겨졌으나 결국…

여수상공회의소는 9일 “전남도가 지난 7일 발표한 광양항 최첨단 동북아 물류허브항만 육성 방안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지역 정치권과의 소통을 통해 광양항을 3-2단계 컨테이너부두 완전 자동화 구축과 항로 준설, 항만 배후단지 확충, 신규 부두 건설, 광양항과 율촌산업단지 연결도로 구축, 광역 준설토 투기장의 조속한 조성을 통한 ‘동북아 최첨단 물류 허브’ 성장 등 방안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여수·광양항 내 여수국가산업단지와 광양제철소…

여수 웅천-소호 간 해상교량이 오는 5월 임시 개통한다. 여수시는 8일 “현재 공사 중인 웅천-소호 간 해상교량 공정률은 90%로 오는 5월 임시개통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해상교량은 임시 개통을 앞두고 교량 상판과 케이블 연결만 남겨둔 상태다. 웅천-소호 간 해상교량은 사장교 220m와 PSC 거더교 330m로 이…

전창곤 여수시의회 의장이 최근 제217회 임시회에서 인구문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전 의장은 “지난해 12월 말 여수시 인구는 27만6천762명으로 전년 대비 3천480명 감소했다”며 “인근 도시에 속절없이 역전 당했고 전남 제1의 도시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5년 간 감소한 인구 1만2천…

여수해상풍력발전대책위는 6일 “정부의 재생에너지 육성 정책에 편승해 여수 황금어장에 해상풍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민간 발전사업자들의 일방적 사업 추진 행태를 규탄하고 반대 의사를 표명하기 위해 8일 국동항 수변공원과 인근 해역에서 여수어업인 총궐기대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총궐기대회는 여수수산인협회와 여수어촌계장협의회, 연근해어업인 협·단체가 연대해 개최한다. 총궐기대회는 육상과 해상으로 나눠 진행된다. 1부 행사는 오전 10시 30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