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글로벌모터스는 지역업체 참여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위해 자동차공장 신축공사와 관련해 총 하도급 공사 금액의 60%이상(직접공사비)을 광주 및 전남지역 소재 업체(시공, 건설자재, 인력, 장비 등 포함)가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광주시 광산구 빛그린국가산업단지 내 건설 중인 광주글로벌모터스 자동차공장 신축공사 시공업체인 현대엔지니어링㈜는 신축공사에 따라 지역업체 참여를 위한 지붕 및 판넬 공사와 철골 공사 입찰 사전평가 관련 서류를 6일 오후 2시까지 제출받는다고 밝혔다.

지붕 및 판넬 공사기간은 2020년 5월부터 8월까지로 참가자격은 지붕판금 및 건축물조립공사업 면허가 필수적이며 직전 2년 평균 시평액 30억원 이상업체이며 공사규모는 빛그린국가산업단지 제조 2블록 16로트에 위치한 ▲1공구(연면적 4만6천533m²) ▲3공구(연면적 1만6천63m²) ▲4공구(연면적 4천455m²)이다. 또한, 철골 공사는 철골 성품 제작 및 건축 구조물 현장 조립, 내화 도장 지붕 제작 및 설치 공사로 공사 기간은 2020년 3월부터 8월까지로 참가자격은 강구조물공사업 면허가 필수적이며 직전 3년 평균 시평액 30억원 이상 업체로 ▲철골 4공구(417ton) 규모이다.

현대엔지니어링㈜는 광주·전남 지역 관련 건설업 담당자들에게 이메일을 발송하는 등 보다 적극적으로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유도했다.

박광태 대표는 “2021년 하반기 완성차 양산을 목표로 책임시공과 철저한 관리·감독을 통해 공장 신축공사 과정에서 차질 없는 공장건설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업체 참여가 함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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