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기부제 추진 유공자 중 전국 지자체에서 유일하게 농협 직원으로 오정윤 농협중앙회 담양군지부장이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13일 농협중앙회 담양군지부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일산 킨텍스에서 ‘고향사랑의 날’ 기념식을 갖고, 전국 우수 지자체 중 고향사랑기부금 추진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그간의 공로를 치하했다.

오정윤 농협중앙회 담양군지부장은 연초부터 광주권역 9개 NH농협 지점장과 고향사랑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지역 대표 축제인 담양대나무축제의 고향사랑 홍보부스 지원, 농협향우회 고향사랑기부식을 비롯해 담양 관내농협과 해남군·나주시 관내농협간 교차기부식 추진, 반려견 간식용 답례품 소개 등 담양군 고향세 기부 확대에 많은 일들을 담당해 오고 있다.

오정윤 담양군지부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해 담양군이 압도적으로 전국 최고 자리를 끝까지 이어가기를 희망한다”며 “진정 ‘고향사랑’은 ‘담양으로’가 실천되길 바라며 농협중앙회 담양군지부와 관내 농축협이 선봉에 서겠다”고 말했다./담양=정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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