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가 건강 취약계층 및 사회적 약자의 건강 증진을 추진한다.

12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광주 소재 정신건강재활시설 이용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7월까지 4개월간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시키는 ‘마음터치 건강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마음터치 건강케어 프로그램은 광산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송광정신재활센터, 인광희망의 샘, 맑은샘 사회복귀시설을 2곳씩 2개조로 나눠 ▲홈 트레이닝, 라인댄스, 요가 ▲노래교실, 난타공연 ▲웃음치료, 마술 배우기 등 시설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윤정욱 본부장은 “건강 취약계층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 증진 생활환경 조성은 물론,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확산과 함께 개인의 사회복귀 촉진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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