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5일 “세라믹 산업을 전남의 미래 첨단산업을 견인하는 후방 소재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이번 용역에서 ‘전남도 세라믹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에 따라 지역 여건과 산업환경 분석, 기업 수요 등을 반영한 세라믹 산업의 중장기 비전과 육성 전략을 정하고 구체적 산업생태계 조성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최근 진행된 착수보고회에서는 목포대학교 산학협력단, 기획·자문위원 등 12명이 참석해 종합계획 수립 추진 방향·내용, 산업·정책 동향, 산·학·연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전남도는 산·학·연 등 다양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중간보고회, 최종보고회 등을 거쳐 올해 말까지 용역을 마무리해 세라믹산업 육성에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다./김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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