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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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7(목) 12:08

[사회] 순간풍속 ‘시속 89㎞’ 사고·피해 잇따라 |2024. 03.24

전남 해안을 중심으로 최대 순간 풍속이 시속 89㎞가 넘는 강풍이 불면서 각종 사고와 피해가 잇따랐다. 24일 광주지방기상청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부터 전남 도서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됐으며, 오후 3시 기준 고흥·여수·해남·완도·무안·함평·영광·목포·신안·진도 등 육상으로 확대됐다. 강풍주의보는 육상 기준 시속…

[사회] ‘치매노인 추락사’ 병원 관계자들 집유·벌금형 |2024. 03.24

전남 한 병원에서 치매 환자가 추락해 사망한 사고와 관련, 법원이 미화원과 간호사에게 ‘관리 부실’ 책임으로 집행유예와 벌금형을 선고했다. 광주지법 형사2부(김영아 부장판사)는 24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1심에서 금고 10개월·집행유예 2년을 받은 A(53)씨와 400만원의 벌금형을 받은 B(57)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 유지 판결을…

[사회] ‘강제동원 피해’ 가족들, 日 전범기업 항의 방문 |2024. 03.24

일제강제동원 손해배상 소송 원고들의 가족이 피고인 일본 전범기업을 직접 찾아 사죄를 촉구한다. 24일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에 따르면 이춘식·양금덕·정창희 등 강제동원 피해자 3명의 자녀는 25일 일본제철·미쓰비시중공업·후지코시를 찾아 사죄·배상을 촉구할 계획이다. 이들은 한국 정부가 일본 기업을 대신해 지급하는 ‘제3…

[교육] 전남대·조선대 의대 교수들도 “사직서 제출” |2024. 03.24

전국 의대 교수들이 25일부터 집단 사직서 제출을 예고한 가운데 전남대학교와 조선대학교 의대 교수들도 사직서 제출로 ‘의료계 집단행동’에 동참한다. 24일 전남대학교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부터 하룻동안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교수 273명 중 257명(94.1%)이 참여해 215명(83.7%)이 자발적으로 사직서를 …

[사회] ‘특별공급 분양권’ 불법 전매 일당 무더기 ‘유죄’ |2024. 03.24

장애인과 탈북자 명의로 확보한 아파트 특별공급 분양권을 불법 전매한 일당이 무더기로 유죄를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형사11단독 김성준 부장판사는 24일 주택법·공인중개사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특별공급 분양권 전매알선 조직’ 총책 A(62·여)씨 등 3명에게 징역 6개월-1년과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했다고 밝혔다. 재판부…

[정치] 金지사, 산불 대응·스마트농업 현장 행보 |2024. 03.24

김영록 전남지사가 봄철 산불 대응 현장과 스마트농업 시범단지를 찾아 현장 행보를 이어갔다. 김 지사는 지난 22일 오전 함평군 산불대응센터를 방문, 봄철 산불 대응 상황과 장비 운용 현황을 살피고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그는 이날 진화차와 장비 상태 등을 점검한 뒤 지난해 4월 대형 산불 발생 시 인명피해 없이 진화에 최선을…

[정치] “건설發 ‘4월 위기설’ 가능성 없다 단언” |2024. 03.24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24일 건설업계 일각에서 부동산 경기 침체 등에 따른 ‘4월 위기설’이 나오는 데 대해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단언한다”고 말했다. 성 실장은 이날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정부에서 계속 관리해나가는 과정에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기준금리를 변화하지 않았음에도 다행히 금리 …

[총선(전남)] 광주 30%·전남 44% ‘전과’…음주운전·사기·방화도 |2024. 03.24

광주 후보자의 30%, 전남 후보자의 44%가 전과 기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광주에서는 남성 출마자 30명 중 7명이, 전남에선 33명 중 4명이 병역 미필자로 집계됐다. 2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후보 등록 마감 결과, 광주 후보자 36명 중 30%인 11명이 전과가 있었다. 진보당 강승철·정희성·전주연…

[총선(광주)] 광주·전남 1인당 평균 재산 11억3천만원 |2024. 03.24

4·10 총선에 나서는 광주·전남 지역구 후보들의 1인당 평균 재산이 11억3천만원으로 집계됐다. 2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광주·전남 18개 지역구 후보 등록을 마친 72명이 신고한 재산 규모는 총 814억6천555만8천원으로 1인당 평균 11억3천146만6천원이다. 후보들의 재산을 광주·전남별로 나눠보면 광주가 평균 13억2천549만…

[스포츠] ‘반갑다, 야구야’ |2024. 03.24

출범 43번째 시즌을 맞은 프로야구가 지난 23일 전 구장 매진 속에 6개월여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이날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키움 히어로즈 개막전에서 야구팬들이 응원을 펼치고 있다. 24일 경기는 우천으로 취소됐다. ㄴhttp://kjdaily.com/1711275080625586007 /김애리 기자

[총선(전남)] 광주·전남 경쟁률 4대1 與野 ‘표심잡기’ 본격화 |2024. 03.24

제22대 총선 후보 등록 결과 총 18명을 뽑는 광주·전남 지역구 국회의원 경쟁률은 4대1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광주는 4.5대1, 전남은 3.6대1의 경쟁률을 각각 보였다. 이는 21대 총선 광주 5.25대1, 전남 4.5대1과 비교해 두 곳 모두 경쟁률이 다소 낮아진 것이다. 2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광주 8개 선거구에 36명, 전남 10개 …

[정치] 제22대 총선 광주·전남 후보자 |2024. 03.24

[Book] 80여년 세월 회고…‘고마운 인생, 행복한 촌놈’ |2024. 03.24

최병환 전(前) 담양 대덕농협 조합장이 자서전을 출간했다. ‘고마운 인생 행복한 촌놈’이 바로 그것이다. ‘굽은 나무가 선산을 지킨다’는 옛말이 있는데 최병환 전 조합장(80세)이 그렇다. 평생 고향을 떠나본 적이 없는 그는 고향에서 가족과 마을 공동체, 지역사회를 지키며 지역 발전에 헌신해왔다. 그의 자서전 ‘고마운 인생 행복한…

[Book] 美에 대한 인류 욕망, 특별한 ‘옷’ 이야기 |2024. 03.24

우리는 모두 저마다의 방식으로 옷을 입는다. ‘옷’은 누구에게나 당연한 것이지만 ‘패션’은 왠지 모르게 ‘잘’ 입어야 할 것만 같은 중압감을 준다. 우리는 옷 속에 살며 어떤 옷을 입을지 평생 고민하며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는 옷은 무엇일까. 우리가 입은 ‘옷’이 어디에서 시작했고, 어디로 가고 있으며…

[문화] ‘우 움라우트’를 정확히 발음할 수 있을까? |2024. 03.24

외국어를 배우는 일은 결코 단순한 문제는 아니다. 특히 그 나라 언어를 입으로 내뱉으면서 스스로가 외국인이라는 사실은 더 명확해진다. 독일어를 익히는 과정을 모티프로 삼아 다양한 매체의 작품활동을 펼친 신영희 작가 초대전이 포도나무아트스페이스(남구 백서로 79-1)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 타이틀은 ‘우 움라우트, Um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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