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16일 “코로나19 단계적 일상 회복 전환에 따라 전날부터 19일까지 5일간 2개 점검반을 편성해 목욕장업 80개소를 대상으로 전수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민들의 철저한 개인별 방역 수칙 준수 및 방역 경각심을 유지하고 정부의 ‘코로나19 접종증명·음성확인제’(방역패스) 시행에 따른 이행 여부 확인을 위한 것이다. 시는 ▲목욕장 내 CCTV 확인(코로나19 방역수칙 이행 여부) ▲출입자 명부 작성 여부 ▲접종 증명· 음성확인제 이…

여수시가 전 직원이 참여하는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16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2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8개월 동안 82개 전 부서가 재활용품 수거율 제고와 공공청사 1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운동을 진행했다. 부서별로 재활용이 가능한 페트병과 캔을 깨끗이 씻어 인공지능 캔페트병 자동 수거기에 투입해 78만6천790포인트(원)를 적립했다. 여수시는 부서별 적립액에 ‘2020년 폐가전 무상 방문 수거 서비스 우수지자체 경진대회’ 대상으로 받…

여수시 광림동은 최근 11월 섬섬여수 중점 실천의 날을 맞아 제33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 재도전을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광림동장, 광림동 실천본부 위원 등 40여명의 참석자들은 11월 정기 회의에서 “시민 모두가 적극 동참해야 탄소 중립을 위한 친환경 도시로 갈 수 있다”며 COP33 유치 재도전…

여수 오동도의 명물 동백열차(사진)가 단계적 일상 회복을 맞아 1년 3개월 만에 운행을 재개했다. 여수시는 15일 “코로나19 확산으로 동백열차 운행을 지난해 8월 중단했으나 단계적 일상 회복에 따라 관광객 편의 제공을 위해 이날부터 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오동도 동백열차는 총 2대로 길이 27m, 폭 2.3m…

여수상공회의소(이하 여수상의)는 14일 “‘중소기업 히든챔피언 발굴 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히든챔피언 발굴 사업은 여수 경제의 허리를 담당하고 있는 중소기업 재직자의 근로 의욕을 고취시키고 핵심 인력의 장기 재직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여수지역 중소기업 기 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여수상의가 2019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중소기업 히든 챔피언’ 대상은 중소기업에서 3년 이상 재직 중인 근로자로 기업 매출 신장에 기여한 …

한센인 정착촌 여수 도성마을에 위치한 에그갤러리가 주민 소통 문화 행사 ‘공감’을 기획, 지난 13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도성마을 주민들의 삶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찬양이나 마을 특산물, 각설이 타령 등을 바탕으로 예술 공동체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첫 행사는 지난 13일 오후 2시 전시장에서 박소은 소프라노과 제자 정승이 메조 소프라노의 사제간 찬양콘서트로 열렸다. 박 소프라노는 장신대 대학원 외래교수와 여수시오페라단 …

여수소방서는 11일 “소방의 날을 맞아 한 학생이 소방대원들에게 응원의 마음을 전달하는 감사 편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편지에는 ‘화재 속에서도 망설임 없이 들어가는 게 무섭고 두려울텐데 지켜줘서 감사하다’, ‘소방관 일을 하면서 지치고 힘들겠지만 용기를 잃지 말았으면 좋겠다’ 등 격려와 응원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여수소방서 관계자는 “학생의 진심이 편지 속 글자 하나 하나에 다 녹아 있었다”며 “응원에 힘입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활동…

글로벌 화학 기업 한국바스프㈜ 이운신 여수공장장이 최근 ‘제47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제47회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매년 국가 품질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제조와 서비스, 공공, 교육 분야 등에서 품질 혁신…

여수시가 단계적 일상 회복 전환에 발맞춰 여행업계로 구성된 ㈔전남관광협회 여수시지부 관계자 15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10일 여수시에 따르면 전날 열린 간담회는 여행업계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관광과 방역에 대한 성공적인 이행 방안을 마련해 위드 코로나를 선도하는 여수관광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오봉 시장은 간담회에서 침체된 여행업계의 점진적인 회복을 위해 다양한 관광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변화된…

여수시가 국동항 일원의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국동지구 하수도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국동, 대교동 일대에 1만7천㎥의 유수지를 확충하고 우수관 확장, 펌프장 설치 등 대대적인 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국동항 저지대는 백중사리 등 바닷물 수위가 높은 날이면 맑은 날에도 해수 역류로 인한 침수가 발생하는 실정으로 만조와 집중호우가 겹치면 침수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환경부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정비사업…

여수시가 케이티링커스㈜ 호남본부와 전기이륜차 보급 확대를 위한 공유배터리 충전소 구축에 나선다. 8일 여수시에 따르면 최근 케이티링커스㈜와 ‘탄소중립 2050’ 실현과 정부의 그린뉴딜 사업의 일환인 전기이륜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케이티링커스㈜는 공유배터리 충전소…

여수시가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시행에 따라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한 여행을 위해 ‘관광종합대책반’을 연장 운영한다. 3일 시에 따르면 이달부터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으로 여수를 찾는 관광객 증가에 대비하고자 지난달 31일 종료 예정이었던 관광종합대책반을 연장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관광종합대책반은 상황반, 시민불편 대책반, 교통대책반, 식품위생 대책반, 공중화장실 대책반 등 15개 반으로 구성돼 13개의 부서 공무원 30명을 비롯한 기간제 …

여수시가 하수방류수를 공업용수로 재사용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 기후변화와 환경 문제 해결에 나선다. 여수시는 2일 “신월동에 위치한 하수종말처리장에서 처리를 거친 후 남해안으로 방류되고 있던 하수처리수를 재처리해 공업용수로 재이용함으로써 물순환 체계를 구축해 기후변화 환경문제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하수처리수 재이용 사업’으로 여수하수종말처리장에 재처리 시설을 설치해 사용자가 요구하는 수질보다 좋게 재처리 후 공급…

여수 여자만 해상 양식장 관리선에서 추락한 승선원 2명이 인근 해상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여수해양경찰서는 1일 “지난달 29일 오후 7시44분께 고흥군 과역면 목섬 바위 위에 시신이 걸쳐 있는 상태라며 마을 주민의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신고접수 후 경비함정 및 구조대를 출동시켰으나 저수심으로 접근이 곤란해 민간구조선의 도움을 받아 시신을 수습했다. 해경은 시신 수습 후 지문 등으로 신원을 확인한 결과 지난달 22일 여자만 해상 양식장 관…

여수시가 고부가가치 산업 중심 3개 기업과 3천4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여수시는 1일 “최근 전남도, 디렉스폴리머, NES materials㈜, 한화솔루션㈜와 여수국가산단 내에 3천400억원 규모의 제조공장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도청에서 김영록 지사와 박현식 여수부시장, 김만중 디렉스폴리머 대표이사, 하형수 남해화학㈜ 대표이사, 권기영 한화솔루션㈜ 부사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디렉스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