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12일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가 공동 실시한 2024년 전국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전남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광역형 새로일하기센터 부분에서 전국 13개 기관 중 1위인 ‘우수’ 센터로 평가받았다.

이번 평가는 2023년 사업을 운영한 전국 131개 도, 시·군 새일센터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취·창업 지원, 서비스 제공, 센터 운영 등 23개 지표를 평가해 A-D 등급을 부여했다.

전남에선 나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지난해보다 1등급 상승해 목포·순천·여수·장성센터와 함께 B등급을 받았고 광양·영암·화순센터는 C등급을 받았다.

여성가족부는 이번 평가 결과와 올해 운영 실적을 평가해 등급에 따라 500만원에서 1천500만원의 사업비와 종사자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김영록 지사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여성 고용률 전국 3위, 여성 경제활동 참가율 전국 2위를 기록했다”며 “한해 동안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경력단절여성의 안정적 일자리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양시원 기자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