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전통문화연구회가 다음달 3일 오후 3시 전통문화관 서석당에서 2024 빛고을 대풍류 공연을 펼친다.

‘유네스코 무등산연가’를 주제로 한 이번 공연은 무등산의 가치를 제고하는 자리로, 연기념물 주상절리와 눈꽃 같은 상고대, 천왕봉, 백마 능선 등을 중심으로 무등산의 사계를 가무악으로 그려낸다.

무형문화재보유자와 무형문화재 이수자들이 무대에 올라 판소리, 한국무용, 기악합주 등 을 통해 관객들에게 무등산의 아름다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공연에서는 창작 가야금병창, 창작 판소리 등 새로운 음악도 선보인다.

광주시 무형문화재 제18호 가야금병창 예능보유자 황승옥 명창,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적벽가 예능보유자 윤진철 명창, 국가무형유산 판소리고법 박시양 명인이 함께한다./최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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