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의 풍부한 생약초 자원을 활용한 기능성 선크림 개발이 본격화된다.
28일 장흥군농어촌신활력센터에 따르면 최근 국립목포대학교가 주관하는 ‘지역정주형 스타트업 유치 기업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전남의 특화 산업 분야 유망 기업을 발굴해 R&D 기획부터 시제품 제작, 시험·인증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해 기업의 지역 정착을 돕는 프로젝트다.
센터가 육성 중인 로컬 브랜드 ‘이로우미’는 장흥의 천연자원과 지역 인프라를 탄탄하게 연결한 사업계획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사업 선정을 계기로 센터는 ‘장흥산 생약초 오일을 활용한 선크림 개발’에 착수한다. 단순한 화장품이 아닌, 지역 향토 자원인 생약초와 장흥 물축제 등 대표 행사와 연계해 워터프루프와 쿨링 기능을 강화한 특화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천연자원연구센터의 기술력을 빌려 생약초 오일을 추출하고, 개발된 시제품은 장흥힐링테라피센터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실증 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지역 내 기관 간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센터는 이를 통해 지역 내에서 ‘원료→생산→판매→소비’로 이어지는 선순환 경제 구조를 구축, 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고 정주 여건을 개선한다는 구상이다.
배권세 장흥군농어촌신활력센터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생약초 자원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혁신적인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장흥=노형록 기자
장흥=노형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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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19 (월) 09: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