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장흥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6년 지방관리 방조제 개보수사업’ 대상지로 선정, 사업비 32억원을 확보했다.
사업 대상지인 회진면 덕산리 일원은 1940년 축조된 방조제가 86년이나 지나 노후화되면서 만조 시 해수 유입 등 재해 위험이 상존했던 곳이다.
특히 지난해 9월 누적 강수량 372㎜의 기록적인 폭우 당시 대규모 농경지 침수가 발생해 근본적인 정비가 시급했다.
군은 그동안 농식품부를 수차례 방문해 주민들의 숙원과 사업의 시급성을 설명하는 등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끝에 이번 선정 결과를 이끌어냈다.
이에 따라 오는 3월부터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해 제방 보강(780m), 그라우팅 755공 시공, 노후 배수갑문 교체 등을 추진한다. 공사가 완료되면 약 9㏊의 농경지가 침수 위협에서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
장흥군 관계자는 “기후 변화로 잦아진 집중호우에 대비해 농업 기반 시설을 안전하게 정비하고, 농민들이 안심하고 영농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장흥=노형록 기자
장흥=노형록 기자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


2026.10.19 (월) 09: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