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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이 관산읍 삼산간척지(삼산·신동리) 일원에 지역 특화형 미래농업 거점을 본격 조성한다.
5일 장흥군에 따르면 최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 공모에 최종 선정돼 25.8㏊ 규모의 간척지 입지 특성을 살려 대규모 스마트농업 단지를 구축한다.<사진>
군은 초기 기반 조성부터 단계별 확장까지 체계적인 추진 전략을 수립해 공공 주도의 안정적인 출발과 민간 참여 확대를 병행하는 모델을 제시했다.
우선 1단계 사업 기간인 2026년부터 2028년까지는 공공 주도로 스마트농업 기반을 닦는다. 특히 4㏊ 규모의 온실을 포함한 청년농 임대형 스마트팜(전체 5.8㏊)을 조성해 청년 농업인 16명의 입주와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어지는 2·3단계에서는 스마트팜 단지 확장과 함께 민간 투자를 적극 유치해 생산과 가공, 유통이 어우러진 산업 생태계를 점진적으로 넓혀갈 방침이다.
지구 내에는 생산 시설 외에도 실증·교육 공간과 에너지 효율화 설비가 도입된다. 이를 통해 ‘생산-실증-확산’이 연계된 구조를 구축하고,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지속 가능한 농업 모델을 구현할 예정이다.
이밖에 군은 염해 간척지라는 특성을 역이용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고, 장기적으로는 ‘저탄소·에너지 절감형 모델’을 완성해 지속 가능한 농업의 표준을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삼산간척지를 공공과 민간, 청년이 함께 성장하는 스마트농업의 전진기지로 육성해 전남을 대표하는 선도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장흥=노형록 기자
장흥=노형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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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19 (월) 09: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