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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1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LG에 5-1로 역전승했다.
5전 3선승제에서 먼저 1승을 챙긴 KIA는 플레이오프 진출에 한 걸음 다가섰다.
타선에선 김도영의 활약이 빛났다. 3타수 2안타 4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안타 2개가 모두 홈런이었다.
카스트로도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KIA는 이날 8안타로 5점을 뽑았다. 이 중 홈런 3개로 4점을 올렸다.
마운드에서는 ‘에이스’ 네일이 제 몫을 다했다.
네일은 7이닝 동안 4피안타 1실점으로 LG 타선을 막았다. 삼진 6개를 잡았고 볼넷은 2개였다.
투구 수는 92개였다. 2회초 실점 이후 7회까지 추가점을 내주지 않았다.
네일의 뒤를 이은 불펜진도 흔들리지 않았다.
KIA는 성영탁과 곽도규, 전상현을 차례로 투입했다.
세 투수는 8회와 9회를 무실점으로 막았다.
KIA는 2회초 LG 송찬의에게 좌월 솔로 홈런을 허용하며 선취점을 내줬다.
그러나 2회말 카스트로가 상대 선발 톨허스트에게 우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KIA는 1-1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KIA는 4회말 경기를 뒤집었다.
1사 후 김도영이 초구 몸쪽 직구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25m의 역전 솔로 홈런이었다.
2-1로 앞선 KIA는 6회말 추가점을 뽑았다.
무사 1·3루에서 김도영이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기록했다. 3루 주자가 홈을 밟으며 점수는 3-1이 됐다.
8회말에는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번에도 김도영이었다.
2사 1루에서 LG 장현식의 포크볼을 공략했다. 타구는 가운데 담장을 넘어갔다.
비거리 125m의 2점 홈런이었다. KIA는 5-1까지 달아났다.
마무리 전상현은 9회 1사 후 2루타를 내줬지만 실점 없이 승리를 지켰다.
KIA는 오는 18일 같은 장소에서 LG와 준플레이오프 2차전을 치른다.
jhc@kjdaily.com
주홍철 기자 jhc@kj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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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19 (월) 10:43













